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중국 관세는 80%가 적절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애초 중국에 부과한 145%의 관세를 80%로 낮출 수 있단 뜻을 밝힌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한 건 처음인데 이 발언에 관심이 쏟아지자 백악관은 "일방적으로 관세를 낮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중 양국은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합니다.
전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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