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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작가 예술작품 소장해보세요"…'1호작품 미술장터'

연합뉴스 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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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작가 예술작품 소장해보세요"…'1호작품 미술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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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참여 작가·작품 대폭 늘어…"지역예술 소비문화 기대"
'1호작품 미술장터 시즌2'[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호작품 미술장터 시즌2'
[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에서 '1호 작품 미술장터 시즌2'를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활발히 소비하고, 이런 예술작품 거래가 일상이 되는 문화를 만들어보는 데 주안점이 있다.

참여 작가가 작년 90명에서 올해 138명으로, 작품수는 257점에서 383점으로 늘었다. 작품 수준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울주문화재단은 소개했다.

올해도 관객들은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면 바로 가져갈 수 있다. 판매작품을 전시가 끝날 때까지 반출하지 않는 관례를 깬 것이다.

올해는 작품을 11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이 중 1만원은 작가의 동의가 있는 경우 기부한다.

이번 전시는 6월 21일까지 6주간 이어진다.


행사 기간 토요일에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나도 1호 작가'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전문강사 지도로 자신의 1호 작품을 만들어 보고, 기성작가들처럼 전시해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후 1시와 2시 30분에 진행된다.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지만 아름다운 미술장터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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