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남보라가 오늘(10일) 결혼한다.
10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남보라는 이날 동갑내기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코미디언 김기리, 축가는 영화 '써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진주가 맡는다.
남보라는 예비신랑과 교회에서 봉사하다가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남보라는 "제가 봉사실장이었고, 남편은 봉사실원이었다. 같이 일 하다가 눈이 맞았다. 저의 오른팔이었다"고 말했다. 2년여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예비신랑에 대해 "손흥민을 닮았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13남매 중 장녀이기도 한 남보라는 "가족이 많은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던 거 같다. 오히려 북적북적하고 저희 가족 모임 하는 건 항상 재밌으니까 그런 건 즐거워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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