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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함이란 이런 것…BTS 제이홉, 블랙+데님으로 완성한 공항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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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힙한 패션으로 공항을 쇼케이스장으로 만들었다.

제이홉은 9일 오전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제이홉은 이날 블랙과 네이비 컬러가 조화된 아우터와 데님 팬츠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상의는 블랙 민소매 티셔츠 위에 루즈핏 집업 재킷을 걸쳐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했다.



특히, 티셔츠에 새겨진 레터링이 스타일에 브랜드 감성을 더했고, 허리에는 장미 모티프 버클이 돋보이는 벨트를 착용해 유니크한 포인트를 주었다. 팬츠는 여유로운 핏의 짙은 데님으로 힙한 무드를 살렸다.



제이홉의 공항 패션에서 또 하나 주목할 요소는 액세서리다. 둥근 프레임의 레트로 선글라스는 그의 부드러운 얼굴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손에 들린 명품 L사의 모노그램 핸드백은 전체 룩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편안함과 트렌디함을 모두 잡은 제이홉의 이날 공항 패션은 단순한 출국길을 런웨이로 바꿔놓기에 충분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2월 2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이어지는 총 15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