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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韓 캡틴' 있을 때→토트넘 '공중 분해' 대위기…다음 시즌 수비진 싹 다 나간다

스포츠조선 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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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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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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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주장으로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 공중 분해될 위기다. 이번 시즌 부진한 리그 성적으로 선수들이 대거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비 진영에서의 구멍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가뜩이나 불안한 토트넘 수비진의 전력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각) 다음 시즌 토트넘이 이브 비수마와 페드로 포로를 잃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팀의 부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비수마는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 예정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자리를 확실히 확보하지 못하면서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 내부에서는 비수마의 역할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으며, 여름에 미드필더 영입이 이루어질 경우 그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

포로는 맨체스터 시티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포로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의 조르지오스 바기아니디스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토트넘 외에도 풀럼, 에버턴, 리즈, 그리고 스포르팅 리스본 등 다수의 클럽이 바기아니디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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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번 여름 페드로 포로에 대한 타 팀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기아니디스는 포로를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다.

로메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본인 스스로도 다음 시즌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만큼 이탈이 유력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수비진에서 불안함을 노출했다. 수비진의 줄부상과 지나치게 공격적인 전술이 수비에 구멍을 냈다. 이 때문에 다음 시즌 선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존의 선수들을 어느 정도 보유하면서 영입이 이뤄져야 하지만, 대거 이탈이 예상되면서 대체자 찾기에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이 선수 영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로파리그 우승이 전제돼야 한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지 여부가 선수 영입에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