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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케이 문화강국위’ 출범…유홍준 “이재명, 문화강국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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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케이 문화강국위’ 출범…유홍준 “이재명, 문화강국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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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직속기구인 ‘케이(K) 문화강국위원회’ 출범식에서 유홍준 위원장(왼쪽 5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직속기구인 ‘케이(K) 문화강국위원회’ 출범식에서 유홍준 위원장(왼쪽 5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문화 분야 공약을 맡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케이(K) 문화강국위원회’가 9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이 후보 직속기구다.



이날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유홍준 케이 문화강국위원회 위원장은 “이 후보가 저를 위원장으로 위촉할 때 (문화강국에 대한) 상당한 의지를 갖고 있었다”며 “이 후보가 얼마 전 경제 5단체장 간담회에서도 문화산업의 중요하다는 말을 했고, 전주에서 문화 예술인 간담회에서도 문화예술은 ‘먹사니즘’과 연결됨을 강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문화가 빛이 되는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 관련 공약을 발굴해 선대위에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된 공약에 대해 문화예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이 후보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계와 이 후보와의 만남, 지역별 문화정책 간담회, 문화 관련 주요 단체와의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우리 문화 구조와 문화 산업으로서의 발전, 이러한 문제의식을 구체적인 디테일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후보를 설득을 해서 문화강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이 후보가 500원짜리 딱풀 하나 사는데 영수증 붙여야 하는 제도는 (그런 간섭으로 인해) 돈이 더 들어간다는 말을 했다. 5%의 부정과 엉터리를 잡기 위해 95%를 구속한다는 것”이라며 “어떤 제도를 만들어도 5%의 엉터리는 있으니 95%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 수 있도록 하는 게 진정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말의 본뜻을 살릴 수 있는 디테일한 계획을 심도 있게 마련하겠다”고 했다.



유 위원장은 문화 강국으로 가는 인프라로 “민주화와 표현의 자유”도 강조했다. 그는 “거기에 조금이라도 위축이 왔을 때 우리가 얼마나 주춤했는지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겪은 바 있다”고 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민석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와 선대위 구성을 하면서 국가 비전 목표를 문화국가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를 했다”며 “지금은 나라가 너무 어려워서, 우선은 성장 회복을 하자는 말씀을 나눴다”고 전했다. “케이 문화강국위원회는 장기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거를 잘 마치고 문화강국의 길을 열어가는 위원회로 가야 한다는 말을 (이 후보와) 나눴다”고 덧붙였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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