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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김문수 '10일까지 단일화 끝내겠다' 직접 확언했었다" 지적

파이낸셜뉴스 문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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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김문수 '10일까지 단일화 끝내겠다' 직접 확언했었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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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선후보 경선 중이던 4월 27일 본사와 인터뷰
당시 김문수 "후보자 등록일 전 단일화 완료할 생각"


김문수 국민의힘 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대선 후보가 9일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놓고 공개 석상에서 충돌한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에서 단일화를 김 후보께 요청했던 이유는 후보께서 먼저 그런 말씀을 여러 차례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 정회 후 "김 후보는 '5월 10일 이전에 단일화하겠다'고 본인 입으로 말씀하셨다. '전당대회 직후 단일화를 하겠다'는 약속을 스물몇차례 하셨다"고 강조했다.

이에 "당에서는 5월 10일 이전에 단일화해야지 '기호 2번'을 달고 출마할 수 있어서 당 지도부가 여러 차례에 걸쳐 단일화를 요청했다. 그 단일화의 명분은 여론조사 결과 우리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 국회의원 거의 전원의 일치된 의견"이라며 "당원들과 의원들의 의견을 지도부가 대신해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김문수 후보는 파이낸셜뉴스와 지난달 27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도전한다면 5월 10일이 후보자 등록일인 만큼 그 전에 단일화와 통합 작업을 완료할 생각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선 필요한 누구와도 손을 잡고 뭉쳐야 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뭉치려면 텐트가 좀 커야 할 것이다. 1인용 텐트로는 안 된다"라며 "단일화를 제일 먼저 처음으로 제안한 사람은 저 김문수다. 저는 출마 선언 초기부터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를 직접 제안하겠다고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를 위한 진정성과 추진력에서 저 김문수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라며 자신이 '반(反)이재명 빅텐트'를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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