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모기 등 해충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달부터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생해충 관련 민원 데이터를 지도화해 방역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해충유인 포집기를 통해 발생 분포를 파악한 뒤 유충 서식지 조사와 물리적 해충 방제를 하는 방식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시범사업을 통해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일부를 대상으로 지하 보일러실과 집수정 주변에 이동형 포집기를 설치해 모기 발생 분포를 조사하고, 유충 구제 및 분무 소독을 했다.
이 서비스는 위생해충 관련 민원 데이터를 지도화해 방역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해충유인 포집기를 통해 발생 분포를 파악한 뒤 유충 서식지 조사와 물리적 해충 방제를 하는 방식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시범사업을 통해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일부를 대상으로 지하 보일러실과 집수정 주변에 이동형 포집기를 설치해 모기 발생 분포를 조사하고, 유충 구제 및 분무 소독을 했다.
구는 기존 고정형 포집기 2대 외에 이동형 포집기 10대를 추가 도입해 민원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촘촘한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방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민원 데이터를 지도화한 '스마트 방제지도'를 구축해 민원 발생지역의 원인을 분석하고, 모기 발생 감시를 기반으로 한 근거 중심의 방제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모기 개체 수 분석을 위한 이동형 포집기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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