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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김문수 '후보 끌어내리기' 주장 반박..."당이 마련한 자체 경선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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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김문수 '후보 끌어내리기' 주장 반박..."당이 마련한 자체 경선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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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이 대선 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해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4.10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이 대선 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해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4.10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9일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이 전당대회 개최 및 전국위원회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해 김 후보를 끌어내리려고 한다'는 주장에 대해 "TV토론이나 오늘 진행되는 여론조사 등은 우리 당이 마련한 자체 경선 로드맵"이라고 반박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해가 또 다른 오해를 낳고 불신을 키우는 상황이 돼 팩트체크 차원에서 몇 가지 설명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전당대회 직후 3인(권영세·권성동·이양수)이 캠프를 찾아가 후보를 만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런데 당시 김재원 전 의원이 '결심사항'이라고 적힌 프린트를 김 후보께 갖다드리더라. 거기에 '선대위원장'에 같이 경선을 치른 후보들 이름이 나열돼 있었는데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2차 경선한 네 분 정도만 하시고 황우여 등 원로분들이 하는 게 어떤지 물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 후보가 "아니다. 그냥 해야 한다"고 하면서 당 지도부는 "알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 후보가 주장한 '선단일화 후선대위'를 제안한 것 역시 맞다면서 "하지만 후보가 '당장 해야 한다'고 했고, 이에 '알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 후보가 '당이 전당대회 개최 및 전국위원회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해 김 후보를 끌어내리려고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후보를 끌어내리겠다고 단 한번도 회의하거나 의결하지 않았다"며 "당헌당규를 개정해 후보를 끌어내리려 했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당이 사무총장(장동혁 사무총장 임명 건)을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김 후보의 전국위 소집 금지 가처분 신청 및 대선 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선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전국위를 열지 못하게 돼 김문수 후보로 쭉 가게 된다"며 "판단은 비대위가 하겠지만 만약에 기간이 되면 당에서 추가적으로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김동효 기자 (sorahos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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