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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정권교체 위해" 진보진영 5당, 이재명 지지 선언...김재연 사퇴

머니투데이 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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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정권교체 위해" 진보진영 5당, 이재명 지지 선언...김재연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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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제정당 연석회의 공동 선언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석운, 이나영, 이용길, 김경민 시민연대 공동의장. 2025.5.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제정당 연석회의 공동 선언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석운, 이나영, 이용길, 김경민 시민연대 공동의장. 2025.5.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진보진영 5당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동 지지하기로 선언했다.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는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이 후보를 중심으로 진보 진영이 연대하기 위함이다.

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광장 대선연합 정치 시민연대-제정당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5개 정당과 시민연대는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우 내란세력의 재집권을 저지하고, 국민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압도적 승리를 일궈낼 것"이라며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광장 대선후보로 선정하고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직을 내려놨다. 김 후보는 "광장의 힘을 내란세력 청산과 사회 대개혁의 동력으로 모아낼 수 있는 정권교체(를 위해), 항쟁의 성과를 광장시민 모두의 걸로 만들 수 있는 광장연합정치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이재명 후보를 광장 대선후보로 지지하며 대선 예비후보 활동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힘을 합쳐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를 향해선 "용기 있는 결단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우리의 한 걸음이 6월 3일 역사적인 국민 대승리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오늘 공동 선언 의미를 깊이 새기겠다"며 "위대한 국민을 비롯해 광장을 지킨 시민사회, 여의도 최전선에 우뚝 선 여러 정당과 함께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한편 5개 정당과 시민연대는 공동 선언을 통해 △내란 특검 추진 △반헌법행위 특별조사 위원회 설치 △거부권 행사 법안 재추진 △결선투표제 도입 및 원내교섭단체 기준완화 추진 △국민참여형 개헌 추진 등 사안을 약속했다.

이들은 "새로운 대한민국과 사회 대개혁을 향한 역사적 전환점에서 작은 이해관계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빛의 광장' 시민들의 절실한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더 크게 나아갈 것"이라며 "극우내란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정의와 희망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수 있음을 '빛의 광장'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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