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들은 또 하나의 부모…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가수 임영웅, 팬카페 통해 팬들에게 장문의 메시지 남겨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 SNS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임영웅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근황과 함께 안부 인사를 남겼다. 먼저 임영웅은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잘 지내셨냐"라면서 "오늘은 늘 저를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여러분 생각이 더욱 짙은 날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임영웅이 글을 게시한 이날은 어버이날이다. 이를 기념한 임영웅은 "언제나 저에게 든든한 어른이자, 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또 하나의 부모님과 같은 존재인 우리 영웅시대,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이 마음을 이날 다시 한번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었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받은 이 모든 것을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꼭 보답하겠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이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14일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를 공개해 국내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참여했다. 해당 싱글 곡은 멜론·지니·벅스 등에서 차트 1위를 거머쥐며 여전한 화력을 입증했다. 이번 싱글 공개에 대해 임영웅은 "드라마의 여운과 감동을 음악으로 한층 더 깊이 전하고 싶었다"라면서 이번 작업에 대한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