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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에 강한 비바람…제주·남해안 중심 호우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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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흐림 / 15.3 °
[앵커]

아침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에는 호우 특보와 강풍 특보가 함께 내려진 가운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어제는 날씨가 맑고 초여름 같았는데요.

하루 만에 급변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비가 내리면서 한낮에도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최고 200mm 이상, 남해안 부근에도 최고 80mm 이상의 여름철 못지않은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내륙 지역에도 10에서 50mm 정도로 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mm, 남해안에도 시간당 2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날은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6도로 어제보다 무려 10도가량이나 낮아지겠고요.

대구도 18도에 그치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에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가와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20~25m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제주에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인 만큼 시설물 피해와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남부지방은 비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중부와 전북 내륙은 주말인 내일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임예성]

#남해안제주강한비 #전국날씨 #서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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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