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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작 '크로노 트리거' 30년 만에 리메이크 검토

게임톡 최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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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작 '크로노 트리거' 30년 만에 리메이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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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JRPG 명작 '크로노 트리거'의 리메이크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해외 매체 게임리액터가 크로노 트리거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한 JRPG 거장 호리이 유지와의 단독 인터뷰에 따르면 크로노 트리거 리메이크에 대한 팬들의 니즈를 확인했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인터뷰에서 호리이 유지는 "크로노 트리거가 세상에 나온지 벌써 3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무언가 하고 싶다"라며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도 리메이크가 나왔다. 이제는 크로노 트리거를 원하는 팬들이 많아 검토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크로노 트리거는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와 더불어 1990년대 JRPG 황금기를 이끈 명작 중 하나다. 드래곤 퀘스트의 아버지 호리이 유지, 파판 시리즈의 사카구치 히로노부, 그리고 원화가로 드래곤볼 작가 故 토리야마 아키라가 참여한 드림 프로젝트다.

당시로서는 센세이셔널한 작품성으로 후대 게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시스템의 선도했다. 시간여행 콘셉트를 이용한 다회차 플레이도 잘 설계됐다.

지금 플레이해도 전혀 낡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액티브 턴 배틀(ATB) 시스템을 깔끔하게 만들었다. 플레이어가 기술을 선택하는 순간에도 적의 시간은 흘러가기에 상당히 다이나믹한 턴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크로노 트리거에 대한 평가는 현대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출시 28년이 지난 2018년 스팀에 PC판으로 이식된 크로노 트리거는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9900개 이상의 리뷰 중 88%가 긍정적 리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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