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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민생정책 협약식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왼쪽은 남인순 직능본부장. 2025.05.08. /사진=조성우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율이 55% 수준으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의 지지율이 27% 수준으로 동일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경선 과정에서 채택한 지지층·무당층 여론조사 기준으론 한 후보의 지지율이 45% 수준으로 김 후보(34% 수준)를 10%p(포인트) 이상 앞섰다.
9일 뉴시스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54.9%, 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7.0%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4월 23일~24일)보다 이 후보 지지율은 6.9%포인트(p) 상승했고 김 후보 지지율은 7%p 올랐다.
이 후보와 한덕수 후보의 양자 대결에선 이 후보가 56.1%를 기록해 한 후보(36.2%)보다 20%p가량 앞섰다. 직전 조사 대비 이 후보는 8.0%p, 한 후보는 6.3%p 상승해 두 후보 간 격차는 벌어졌다.
최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단일화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김 후보와 한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선호도 조사도 진행됐다. 두 후보 지지율은 각 27.1%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421명)만 뽑아 분석한 결과 한 후보의 지지율은 44.7%, 김 후보의 지지율은 34.4%로 두 후보 간 격차가 10.3%p로 나타났다. 이 밖에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5.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였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후보 51.2%, 김 후보 36.6%로 나타났다. 무당층(지지 정당 없음+잘 모르겠다)에선 김 후보 26.5%, 한 후보 23.9% 순이었다.
또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48.6%,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32.2%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4월4주차) 대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9%포인트(p) 상승했지만 국민의힘은 6%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지지율은 3.3%, 조국혁신당은 2.8%로 나타났다. 진보당은 0.6%였다. 이외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4%,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무당층 비율은 10.2%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 RDD 표집 틀에 ARS(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카페에서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2025.05.08. /사진=권창회 |
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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