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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조성봉 기자 =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전북 익산시 인북로 대한노인회 익산지회에서 열린 임원 간담회에 참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5.07.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부터 이틀간 경북·경남 지역을 돌며 '3차 골목골목 경청 투어'에 나선다. 진보진영의 도전지(험지)로 여겨지는 지역의 민심을 잡기 위해 공들이는 모습이다.
이 후보는 9일 오전 경북 경주시를 시작으로 영천시, 칠곡군, 김천시, 성주군, 고령군 등을 돌며 영남 1박 2일 일정의 첫 날 일정을 소화한다. 이 후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열리는 경주를 시작으로 '영남 신라벨트' 경청투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민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지난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는 지역별 시장 방문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경북지역 주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들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후보는 10일에는 경남 창녕과 함안·의령·진주·사천·하동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이번 3차 경청 투어에서 지역 주민을 비롯해 소상공인,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을 만나 각계의 요구와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이 후보는 접경지역과 강원 영동권역 등을 찾는 '1차 경청 투어'와 경기 남부·충청권과 전북 지역 등을 순회하는 '2차 경청 투어'를 진행했다.
한편 골목 민심을 세세하게 듣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던 민주당의 '경청 투어'는 오는 1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이번 영남 지역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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