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개표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는 개표 참관인 아르바이트인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나흘 전부터 제21대 대통령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개표 참관인 공개 모집에 나섰습니다.
이번 모집은 시, 군, 구 선관위별 정원의 5배까지 가능하며 최종 명단은 오는 26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과 인천, 부산 등 주요 대도시는 모집 시작 및 몇 시간 만에 정원을 채우면서 조기 마감된 곳도 있습니다.
남은 지역의 신청 마감은 오늘 오후 6시까지인데요.
개표 참관인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높은 수당 때문입니다.
평균 6시간 기준 약 10만 원, 자정을 넘길 경우에는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 별도로 식비도 지원이 됩니다.
개표 참관인은 개표 현장에서 직접 개표 과정을 지켜보는 역할을 하는데 위법 사항을 발견하면 시정을 요구할 권한도 있지만 개표를 방해하거나 질서를 어지럽혀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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