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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MHN 금윤호 기자) '캡틴' 손흥민이 빠진 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지옥의 원정길에 나선다.
토트넘은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이스미라 스타디온에서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FK 보되/글림트와 맞붙는다.
앞서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2차전에서 1점 차로 패해도 결승 진출 티켓을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2차전까지 잡고 결승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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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선발 출전시킨다.
다만 '캡틴' 손흥민이 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이번 경기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부주장을 맡고 있는 제임스 매디슨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토트넘이 보되/글림트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한다면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승자와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사진=MHN DB, 토트넘 홋스퍼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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