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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배우 나가노 메이(25)와 배우 다나카 케이(40). |
일본 여배우 나가노 메이(25)와 배우 다나카 케이(40)의 불륜이 열도를 발칵 뒤집어 놨다.
7일 현지 주간지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다나카 케이의 불타는 불륜 LINE’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들이 주고 받은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나가노 메이는 “우리 집 침대, 우리한테 엄청 잘 맞지? 웃겨”라고 말했고 다나카 케이는 “그게, 메이가 잘 맞는 거야. 메이의 향기가 말이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나가노 메이는 “계속 좋아하잖아. 서로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라고 대꾸했고 다나카 케이 역시 “정말 그래. 7개월. 아직 그 정도밖에 안 됐지만, 매일 진하게 지내고 있어. 계속 좋아해”라고 동조했다.
이외에도 나가노 메이는 “케이 씨의 천사는 나뿐”, “진작부터 쫓기고 있었다고 해도 우리가 불륜 관계인 건 모를 수도 있다”라고 자신들의 관계를 명확히 아는 듯한 메시지를 썼다.
다나카 케이도 “소속사에는 뭐라고 말해야 하지? 그게 문제”, “앞으로 메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게 무서워”, “이 시점에 와서도 그게 다야”라며 현실적인 걱정 앞에서도 메이를 우선으로 두었다.
이들의 메시지가 공개되고 일본은 큰 충격에 빠졌다. 나가도 메이의 상대인 다나카 케이가 두 딸을 둔 유부남이기 때문.
특히 지난달 주간문춘이 두 사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불륜을 보도했을 때도, 이들은 “불륜이 아니다.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반박했기 때문에 더 충격을 안겼다.
한편 다나카 케이가 나가노 메이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영화에서 나가노 메이는 다나카 케이의 의붓딸로 출연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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