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우리 집 침대 잘 맞아" 日 여배우, 15세 연상 유부남과 불륜 발칵⋯주고 받은 메시지 들통

이투데이
원문보기
속보
트럼프 "푸틴의 우크라 타격에 불만…러시아 추가제재 검토"
일본 여배우 나가노 메이(25)와 배우 다나카 케이(40).

일본 여배우 나가노 메이(25)와 배우 다나카 케이(40).


일본 여배우 나가노 메이(25)와 배우 다나카 케이(40)의 불륜이 열도를 발칵 뒤집어 놨다.

7일 현지 주간지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다나카 케이의 불타는 불륜 LINE’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들이 주고 받은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나가노 메이는 “우리 집 침대, 우리한테 엄청 잘 맞지? 웃겨”라고 말했고 다나카 케이는 “그게, 메이가 잘 맞는 거야. 메이의 향기가 말이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나가노 메이는 “계속 좋아하잖아. 서로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라고 대꾸했고 다나카 케이 역시 “정말 그래. 7개월. 아직 그 정도밖에 안 됐지만, 매일 진하게 지내고 있어. 계속 좋아해”라고 동조했다.

이외에도 나가노 메이는 “케이 씨의 천사는 나뿐”, “진작부터 쫓기고 있었다고 해도 우리가 불륜 관계인 건 모를 수도 있다”라고 자신들의 관계를 명확히 아는 듯한 메시지를 썼다.

다나카 케이도 “소속사에는 뭐라고 말해야 하지? 그게 문제”, “앞으로 메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게 무서워”, “이 시점에 와서도 그게 다야”라며 현실적인 걱정 앞에서도 메이를 우선으로 두었다.


이들의 메시지가 공개되고 일본은 큰 충격에 빠졌다. 나가도 메이의 상대인 다나카 케이가 두 딸을 둔 유부남이기 때문.

특히 지난달 주간문춘이 두 사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불륜을 보도했을 때도, 이들은 “불륜이 아니다.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반박했기 때문에 더 충격을 안겼다.

한편 다나카 케이가 나가노 메이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영화에서 나가노 메이는 다나카 케이의 의붓딸로 출연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