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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한덕수 정체 뭐냐" 묻더니 "체인지는 이재명과"…김문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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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한덕수 정체 뭐냐" 묻더니 "체인지는 이재명과"…김문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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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의 '시크릿 가든' >

[기자]

어제(7일) 이 시간에 이재명 후보가 "드라마 '시크릿 가든'처럼 영혼이 바뀐다면 누구의 몸 속으로 들어가고 싶냐"라는 질문에 "김문수가 궁금하다"라고 대답한 것을 소개해 드린 바 있는데요.

마침 김문수 후보도 오늘 관훈토론회에서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한덕수냐 이재명이냐. 이재명이냐 한덕수냐. 질문을 받자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 같은 자리에서 한덕수 후보를 향해 "정체가 뭔가" "유령이냐" 이런 식으로 날 선 비난을 했기 때문에 지금 당장 도대체 한덕수 후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 속마음이 더 궁금할 법도 한데 오히려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겁니다.


[앵커]

그 이유는 뭐라고 밝혔습니까?

[기자]


어떤 '네거티브 전략'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이유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아무리 그렇지만 어떻게 저런 욕을 할 수 있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도저히 이해를 못 해서 한번 알고 싶고… 검사도 사칭하고, 총각도 사칭하고, 이것도 어떻게 가능한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돼서 한번 바꿔서 들어가 보고 싶습니다.]

지금 한덕수 후보와 힘겨루기하고 있으면서도 결국 본선에 올라가서 '이재명 후보 대항마는 바로 자신이다.' 이런 점들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분석이 됩니다.


이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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