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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앵커 한마디] '단일화 충돌' 중에도 놓쳐선 안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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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앵커 한마디] '단일화 충돌' 중에도 놓쳐선 안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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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에 100조원을 투자하고, 세계 3대 강국을 목표로 설정하며, 한국형 챗GPT를 개발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약입니다.

100조원 펀드를 조성하고, AI 과학기술 부총리를 신설하며, 법인세 인하 등 규제를 완화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공약입니다.

정부 주도 대신 민간 혁신을 지원하고, 초중고 교과 과정에 AI를 필수 도입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공약입니다.

정책을 총괄할 부총리급 AI 혁신전략부를 신설한다.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공약입니다.

정부 주도로 국가 경쟁력을 키울 것인가, 규제 완화에 나설 것인가, 교육과 민간 혁신에 중점을 둘 것인가, 전담 부처를 만들 것인가…

26일 남은 대선.


전대미문의 단일화 충돌이 모든 이슈를 빨이들이는 것 같지만 후보마다, 무엇이 다르고 어디에서, 차이가 나는지 꼭 따져봐야 할, 시점이 됐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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