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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 김수현 팬덤, 가세연 기자회견장 앞 트럭시위 → 하성운, 日 애니영화 주제가 ‘Finale.’ 재해석 오늘(8일) 공개 → 김희재, 수밤’ 眞 매주 인생무대 → 가세연, 故 김새론 생전 녹취 공개 → ‘백종원, ‘갑질 폭로’ PD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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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오프 방영 기다려”…김수현 팬덤, 가세연 기자회견장 앞 트럭시위 [SW현장]

7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 건물 입구에 김수현 팬덤이 보낸 시위트럭이 주차되어 있다. 정가영 기자.

7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 건물 입구에 김수현 팬덤이 보낸 시위트럭이 주차되어 있다. 정가영 기자.


배우 김수현 팬덤이 트럭시위로 차기작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 건물 입구에 김수현 글로벌 팬덤이 보낸 시위트럭이 주차되어 있었다.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연예뒤통령 이진호의 기자회견이 예고된 날이다. 시위트럭에는 “‘넉오프’를 원한다”며 최근 논란으로 촬영이 중단된 김수현의 차기작에 대한 공개 촉구의 메시지가 담겼다. 뿐만 아니라 ‘가세연과 유족이 내세운 증거는 처음부터 조작된 가짜였다’, ‘진실을 외면하지 말고 끝까지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메시지가 게재되어 있다.

7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 건물 입구에 김수현 팬덤이 보낸 시위트럭이 주차되어 있다. 정가영 기자.

7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 건물 입구에 김수현 팬덤이 보낸 시위트럭이 주차되어 있다. 정가영 기자.


7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 건물 입구에 김수현 팬덤이 보낸 시위트럭이 주차되어 있다. 정가영 기자.

7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 건물 입구에 김수현 팬덤이 보낸 시위트럭이 주차되어 있다. 정가영 기자.


7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 건물 입구에 김수현 팬덤이 보낸 시위트럭이 주차되어 있다. 정가영 기자.

7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 건물 입구에 김수현 팬덤이 보낸 시위트럭이 주차되어 있다. 정가영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제보자 A씨와 김새론이 생전에 나눈 녹취록을 공개하며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음을 재차 주장했다. 또한 녹취록의 존재로 인해 A씨가 미국에서 피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증거를 공개했다.

곧바로 진행된 이진호의 기자회견에서는 앞선 가세연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며 녹취록과 증거들은 조작됐다고 반박했다. 이날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도 입장을 내고 “가세연이 공개한 녹취파일은 완전히 위조됐다. AI 등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가세연 측을 스토킹처벌법위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즉시 고소·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하성운의 감성 보컬…日 애니영화 주제가 ‘Finale.’ 재해석 오늘(8일) 공개


가수 하성운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의 주제곡 ‘Finale.’를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한층 깊어진 보컬로 자신 만의 감성을 완성해 선보인다.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미스터리한 우라시마 터널을 발견한 고등학생 카오루와 안즈가 각자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함께 여름을 보내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로맨스다. 아름답고도 애틋한 이야기, 그리고 청춘의 성장과 이별이라는 주제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Finale.’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eill(에일)이 2022년에 본 영화의 주제가로 발매한 곡이 오리지널 곡으로, 감성적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드러운 리듬과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멜로디에 애절하면서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인생의 찬란한 순간과 그 끝자락의 이별을 노래하며 깊은 울림을 주는 이 곡은 영화의 주제와도 절묘하게 맞닿아 있다. 특히 SNS 상에서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커버 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하성운은 이번 커버를 통해 ‘Finale.’를 새로운 감성으로 풀어냈다. 프로듀싱팀 WARMIT(MonoTree)과 함께 작업한 이번 버전은 풍성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직설적인 리듬 위에 하성운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보컬이 더해졌다.

기존 곡이 지닌 감성에 진정성과 깊이가 느껴지며, 특히 가사의 메시지를 더욱 직관적으로 전하는 표현력과 감정선이 돋보인다.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의 감동을 음악으로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곡으로,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희재, 보법이 다르다…‘수밤’ 眞 매주 인생무대 갱신 中


가수 김희재가 ‘더 트롯쇼’와 ‘수밤’을 오가며 시청자의 밤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김희재가 매주 월요일 SBS Life ‘더 트롯쇼’와 수요일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 출연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펼치는 중이다. 김희재는 각 프로그램마다 예능감은 물론, 인생무대까지 놓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채널을 고정시키고 있다.

얼마 전 방영된 ‘더 트롯쇼’ 가정의 달 특집에서는 김희재의 MC 면모뿐 아니라 다채로운 무대 퍼포먼스가 이어져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희재는 최백호의 ‘애비’를 부르며 가정의 달 특집에 걸맞은 무대로 심금을 울리는가 하면, 서지오와 함께 ‘나는 남자다’를 함께 불러 ‘더 트롯쇼’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와 함께 ‘수밤’에서는 김희재의 탄탄한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무대들이 매주 공개돼 보는 재미를 더하는 중이다. ‘수밤’에서 김희재는 심수봉의 ‘이별 없는 사랑’, 인순이의 ‘아버지’ 무대를 선보이며 본업으로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희재는 지난 7일 방송된 ‘수밤’ ‘흑백가수전’ 특집에서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을 부르며 眞(진)에 등극했다.

이처럼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채워가고 있는 김희재는 앞으로도 ‘더 트롯쇼’, ‘수밤’을 통해 대중을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향후 김희재가 또 어떠한 인생무대를 만들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희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SBS Life ‘더 트롯쇼’와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를 통해 볼 수 있다.

가세연, 故 김새론 생전 녹취 공개 “김수현과 중학교 때 성관계” 목소리 담겨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배우 김수현의 중대범죄 관련 기자회견에서 증거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배우 김수현의 중대범죄 관련 기자회견에서 증거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고 김새론이 배우 김수현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녹취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7일 오후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故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의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장에는 김세의 대표와 부지석 변호사가 참석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김 대표는 “김수현의 중범죄를 폭로할 것”이라며 “이번 사안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날 김세의 대표는 “김새론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있기 한 달 전에 (김새론이) 미국 뉴저지에 계신 제보자분을 만나 ‘나를 가장 괴롭힌 것은 김수현과 유튜버 A, 기자 B씨’라고 했다. 관련해 올해 1월10일(현지시간) 녹음을 동의한 상태에서 김새론과 나눈 90분 분량의 녹취가 있다”고 주장하며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는 제보자의 신변 보호를 위해 음성 대역을 써서 구성했다고 한다. 녹취에서 김새론은 김수현과 교제는 중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였다고 주장했다. “중2 겨울방학 때 (성관계를) 처음 했다”며 김수현과 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에 대해 “정말 무섭고 뭐든 다하는 인간들”이라고 칭했다. 녹취 공개 이후 김 대표는 “김수현이 반성 없이 뻔뻔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새론과 사귀고 있는 와중에도 다른 여성 아이돌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자랑했다”며 비판했다.

고인은 생활고를 호소하며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다. 작품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뭘 하려고 하면 유튜브나 기사에서 이상하게 만든다”며 유튜버 A씨와 연예기자 B씨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숨이 막힌다”, “공황장애도 생기고 정말 죽고 싶다. 유튜브를 정말 좋아했는데, 지금은 너무 싫어서 안본다. 미치겠다”고 토로하는 목소리가 담겼다.

해당 녹취에서 김새론과 대화를 나눈 제보자는 최근 미국에서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다. 김 대표는 “제보자분께서 한국시간으로 지난 5월1일 한국과 중국에서 넘어온 두 명의 괴한에게 피습을 당하셨다. 복부에 칼로 9번이나 찔리셨다. 가족분들께서 이 사태가 커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일부분이라도 공개해달라는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의 아내의 증언도 공개됐다.

김 대표는 생전 김새론이 고통을 호소한 유튜버 A씨와 기자 B씨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A씨에 대해서는 “김새론 관련 방송한 건 고인을 돕기 위한 방송이었다는데 그렇게 떳떳하면 왜 영상을 비공개로 숨겼느냐”며 힐난했고, 추가로 A씨와 유튜버 C씨간의 커넥션을 주장했다.

또 김 대표는 유튜버들과 골드메달리스트 등이 제보자에게 크게는 40억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며 녹취록을 넘겨 받길 원했고, A씨와 관계가 있는 한 법무법인은 직접 찾아와 협박성 제안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제보자의 딸에게 4억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걸며 녹취록을 넘기면 소송 취하는 물론 현금 20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도 했다. 제보자는 제안에 응하지 않았고, 출근길에 피습을 당했다는 주장이다.

김수현은 지난 3월 故 김새론 측 유족이 고인의 미성년 시절 김수현과 교제를 주장하면서 미성년자 그루밍 논란에 불거졌다. 김수현은 지난 3월 기자회견을 열고 故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2019년쯤부터 1년간 교제했다며 반박했다.

백종원, ‘갑질 폭로’ PD 만났다…“왜 이렇게 못 살게 구시냐”

사진= '스튜디오 오재나' 유튜브 화면 캡처

사진= '스튜디오 오재나' 유튜브 화면 캡처


더본 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갑질 의혹을 제기한 PD와 직접 대면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3’의 프랑스 촬영을 마치고 입국하는 백종원 대표의 입국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김재환 PD를 본 백종원 대표는 “근데 왜 이렇게 나한테 못살게 구시냐. 저하고 악연 있으시냐. 왜 그러시냐”라며 “저도 억울한 게 되게 많다. 하지만 아직 가만히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환 PD가 “점주분들은 얼마나 억울하겠냐”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점주들 이야기가 왜 나오냐”라고 답했다.

이에 김재환 PD는 “‘골목식당’이나 이런 사람들에게 위생이나 이런 것으로 나쁜 사람 만들어 놓지 않았냐. 이거 문제 있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백종원 대표는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 인간적으로 가혹했던 적은 없다.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말씀드린 거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백종원 대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방송 갑질’이라는 무서운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또한 저의 잘못”이라며 “좋은 방송과 콘텐츠를 양산하려던 과정에서 나의 말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다면 나의 책임이고 불찰”이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 이젠 방송인 백종원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모든 열정과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과 가맹점주님들의 발전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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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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