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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2일 광화문광장서 첫 유세…주제는 “경청과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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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2일 광화문광장서 첫 유세…주제는 “경청과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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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일 시작되는 6·3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콘셉트를 “경청과 함성으로 대표되는 광장의 유세”로 정하고, 첫 유세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다고 8일 밝혔다.



박정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유세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12·3 비상계엄의 비극을 극복하고자 하는 국민의 열망과 감성이 만들어낸 선거로, 그 여느 때보다 국민의 외침을 듣는 선거여야 하며, 들불처럼 번진 빛의 혁명을 완성해야 하는 선거”라며 “이런 취지를 살리고자 이번 유세 콘셉트를 경청과 함성으로 대표되는 광장의 유세로 정했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광장의 유세는 점에서 선, 선에서 면으로, 끊임없는 자기 확장의 의미도 담겨있다”며 “예전 선거 유세가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점들을 찍는 방식이라면 이번 유세는 특정 테마를 가진 도시를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고, 이를 유세 공간인 면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도시로 연결되는 벨트는 이재명 후보가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테마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22일 동안 만들어 낼 벨트를 하나로 연결하면 유권자들은 ‘진짜 대한민국’의 비전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첫 유세를 한 뒤 ‘케이(K)-이니셔티브 벨트’를 첫 유세 벨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도시와 유세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이재정 공동 유세본부장은 “첫 출발지로 광화문을 정한 이유는 12·3 비상계엄 이후 124일 동안 광화문을 가득 메운 대한민국 함성을 다시 유세의 광장으로 연장하겠다는, ‘빛의 혁명’을 완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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