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이야기들 만들어내서 상처 많이 받아"
[파이낸셜뉴스] 가수 에일리가 자신과 남편 최시훈을 둘러싼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8일 에일리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에일리에 대한 악성 게시글로 인한 상황의 심각성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예정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무분별한 온라인상의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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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에일리. (사진=A2Z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가수 에일리가 자신과 남편 최시훈을 둘러싼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8일 에일리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에일리에 대한 악성 게시글로 인한 상황의 심각성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예정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무분별한 온라인상의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안에 대한 법률 검토를 받아 채증을 진행 중이며,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에일리는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tvN 스토리 '김창옥쇼3'에 출연해 "남편이 계속 미디어에 노출되다 보니 사람들이 저희를 비교한다거나 없는 이야기들을 만들어내서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며 "날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남들 시선 신경 쓰면서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됐을 텐데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한편 에일리는 넷플릭스 '솔로지옥1' 출신 최시훈과 지난달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서울 한남동에 신혼집을 차렸다.
최시훈은 2021년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 당시 배우 출신 의류 사업가로 소개됐다.
#에일리 #남편 #루머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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