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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철도 시스템 전문 기업 현대로템이 대만 타이중시 정부 도시철도공정국(Rapid Transit System Bureau of Taichung City Government)과 95억6550만 대만달러, 원화 환산 4248억원 규모의 지하철 시스템 계약을 수주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최근 연결 기준 매출액의 9.7%에 해당하는 대만 타이중 지하철 블루라인 철도 시스템(E&M)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 7일 대만 공공 공정위원회(Public Construction Commission) 웹사이트에서 공식 확인 후 이뤄진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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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로템]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철도 시스템 전문 기업 현대로템이 대만 타이중시 정부 도시철도공정국(Rapid Transit System Bureau of Taichung City Government)과 95억6550만 대만달러, 원화 환산 4248억원 규모의 지하철 시스템 계약을 수주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최근 연결 기준 매출액의 9.7%에 해당하는 대만 타이중 지하철 블루라인 철도 시스템(E&M)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 7일 대만 공공 공정위원회(Public Construction Commission) 웹사이트에서 공식 확인 후 이뤄진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5월 2일부터 2038년 10월 14일까지 13년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에는 선급금 지급이 포함됐으며, 대금은 기성청구 방식으로 지급된다. 기성청구 조건은 일정 수준의 공사가 완료된 부분에 금액 지급을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공사 착수일은 계약서에서 규정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개시된다. 계약 금액과 기간은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꾸준한 사업 수주로 현대로템은 2023년 대비 2배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2024년 현대로템의 실적은 매출액 4조37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4565억원으로 2024년 영업이익 2100억원보다 117.4%가 급증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수주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손익구조가 개선된 것이 실적 증가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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