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플레 가격도 오른다…빙그레 "원가 압박 가중"

빙그레가 요플레와 닥터캡슐 등 발효유 제품 가격을 인상합니다.

4개입짜리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는 5.3%, 닥터캡슐은 4.0% 각각 가격이 오릅니다.

이에 따라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의 소비자 가격은 3,780원에서 3,980원으로 200원 오르게 됩니다.

빙그레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 상승해 부담이 크다"며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말부터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지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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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