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표소 등에 경찰 17만명…선거범죄 배후도 수사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우발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투표소와 개표소 등에 연인원 16만 8천여 명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경찰서에 24시간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두고, 단계적 비상 근무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선거 범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과 함께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의 직접 행위자뿐만 아니라 배후자까지 철저히 수사할 방침입니다.

차승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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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