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의 둘째 딸 서우가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KBS2 제공 |
배우 이정현의 둘째 딸 서우가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둘째 복덩이 서우 출산 후 방송에 복귀한다. 서아 서우 두 딸의 엄마가 된 이정현의 바쁘지만 행복한 일상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현의 훌쩍 자란 이정현 딸 서아의 수다로 시작됐다. 이어 아기를 안고 엄마 이정현이 등장했다. 앞서 이정현은 ‘편스토랑’을 통해 둘째 복덩이 서우의 임신 소식과 출산 과정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정현은 “둘째 이름은 박서우다. 이제 100일 됐다”라며 “서우는 아빠를 닮았는데, 성격은 나와 닮았다. 낯가림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이정현 둘째 서우는 이정현과 판박이인 눈웃음을 보였고 낯가림 없이 잘 웃는 모습을 보였다.
서우는 혼자 잠에서 깨서도 울지 않고 한참을 엄마를 기다리며 노는가 하면, 엄마의 얼굴만 보면 방글방글 웃었다. 이정현은 “서아도 순했는데 서우는 더 순한 것 같다. 잘 울지도 않는다. 두 달 반부터는 완벽하게 6시간 이상 통잠을 자는 고마운 아기다. 효녀다”라고 말했다. 서우의 미소를 보며 이정현은 “아이가 둘이라 두 배로 정신없지만, 그보다 더 큰 행복을 얻는 기분”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이날 이정현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며 생긴 깜짝 노하우를 공개했다. 끼니 챙기기도 힘든 바쁜 엄마들이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세 연하의 의사와 결혼했다. 이후 2022년 첫째 딸 서아를 출산했으며 방송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둘째 딸 서우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로 국내외 시청자들을 만났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