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용 레인지 익스텐더(주행거리 확장팩) 판매 계획을 취소했다.
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테슬라는 1만6000달러(약 2200만원)짜리 추가 옵션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2000달러(약 280만원)의 예약금을 전액 환불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구체적인 취소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는 테슬라가 지난해 말 웹사이트에서 해당 옵션을 조용히 삭제한 후 한 달 만에 나온 결정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용 레인지 익스텐더(주행거리 확장팩) 판매 계획을 취소했다.
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테슬라는 1만6000달러(약 2200만원)짜리 추가 옵션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2000달러(약 280만원)의 예약금을 전액 환불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구체적인 취소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는 테슬라가 지난해 말 웹사이트에서 해당 옵션을 조용히 삭제한 후 한 달 만에 나온 결정이다.
레인지 익스텐더는 사이버트럭의 적재함에 장착될 예정이었던 주행거리 확장용 배터리팩으로 사이버트럭의 주행거리를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옵션이었다. 이 배터리팩은 2025년 초 출시될 예정이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연간 25만~50만대의 사이버트럭 판매를 예상했으나, 최근 리콜 사태에서 15개월간 5만대 미만이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테슬라가 추가 배터리를 개발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거나, 다른 이유로 개발을 중단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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