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29일 당시 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조국 대표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 제7공화국의 국가 비전, \'사회권 선진국\'이란 무엇인가 세미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조국혁신당 2대 원내대표로 서왕진 의원이 8일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의원단 투표를 통해 서 의원을 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혁신당 1대 원내대표를 맡았던 황운하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도 출마했지만 연임에 실패했다. 혁신당은 투표 인원과 투표수 등 투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혁신당 원내대표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7명)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이날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혁신당이 지금까지처럼 내란종식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혁신당 의원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지원하는 원내대표 역할을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검찰, 기획재정부 등 권력기관 개혁, 원내교섭단체 정상화를 통한 제3 원내교섭단체의 실현이라는 정치개혁, 그리고 사회권 선진국·민생 입법 등 개혁 입법을 위해서 다른 정당과 협력하고 또 협상하는 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원내의원단 소통을 강화하고 원내의원단이 혁신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원내역할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환경운동가 출신인 서 원내대표는 환경정의연구소장, 서울연구원장 등을 거쳐 여의도에 입성했고, 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