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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올해 격무기피부서로 11개 팀을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실·국장, 부서장, 노동조합이 추천한 모두 146개 팀 가운데 내부검토와 직원 설문, 대면심사, 인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같이 정했다.
격무기피부서는 △건설업체 위반 혐의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하는 건설업조사팀 △하천 정비와 수해 대응을 하는 하천시설팀 △상시 재대본 운영 등 비상근무를 하는 사회재난대책팀과 자연재난대책팀 △발달장애인 중점 과제를 수행하는 발달장애인지원팀 △노면 포장·포트홀 보수·보상처리를 하는 도로환경개선팀 등이다.
도는 재난·복지·민원 대응 부서를 중심으로 팀을 지정하고, 북부청사 소속 5개 팀과 사업소 소속 1개 팀을 포함하는 등 부서 간 균형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내년 10월 말까지 11개 팀을 격무기피부서 지정해 이 기간 소속 직원 모두에게 실적 가산점과 중요직무급 지정, 국내외 교육훈련 선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는 2016년부터 1년 6개월 주기로 격무기피부서를 지정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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