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홍보 차 한국을 찾았습니다.
한국을 찾은 건 벌써 12번째입니다.
[톰 크루즈/배우 : 한국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션 임파서블' 배우들과 함께 서울을 다시 찾는 것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어제(7일) 톰 크루즈는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20여 분 동안 공항에 모여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2년 '탑 건:매버릭'으로 내한할 당시 톰 크루즈는 이렇게 약속했는데요.
[톰 크루즈/배우 :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고 정말 그리웠습니다. 아까 이야기를 나눴는데, 저는 내년 여름에도 그다음 여름에도 또 오고 싶습니다.]
그다음 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내한하면서 약속을 지켰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를 개봉하면서 다시 한번 한국을 찾게 됐습니다.
[영화 '미션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 : 자네의 모든 존재, 자네가 한 모든 일들이 여기로 이끈 거야. {저를 믿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한 번만.}]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어느 할리우드 배우보다 한국을 많이 찾은 톰 크루즈, 오늘부터 레드카펫 행사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keepbeing']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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