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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부진했는데 이탈리아 명문으로 간다?..."측근과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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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유벤투스로 향할 수도 있다.

영국 '골닷컴'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를 인용해 "호일룬이 이탈리아 세리에 A로 깜짝 복귀할 수 있다.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호일룬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로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579억 원)를 내밀었다. 그러나 이적료에 비해 호일룬의 활약이 저조했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 43경기 16골 2도움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도 크게 달라진 게 없다. 47경기에 나섰지만 9골 4도움만 만들었다. 만족하지 못한 맨유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거라는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호일룬이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는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호일룬에게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벤투스가 협상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레토는 "호일룬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흥미로운 이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두 구단이 주시하고 있다"라며 "나폴리가 공격수를 찾고 있다. 호일룬은 나폴리의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반면 유벤투스는 두 명의 공격수를 원한다. 아직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예비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호일룬의 이적료를 예상하기도 했다. 매체는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추진 중이지만 다른 선수를 팔아 자금을 마련해야 할지도 모른다"라며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557억 원)로 전망했다.

최근 호일룬의 유벤투스행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골닷컴'은 "유벤투스는 현재 호일룬의 측근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며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공격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공격진 이탈이 예상된 유벤투스가 호일룬을 점찍었다는 내용이다. 매체는 "두산 블라호비치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임대한 랑달 콜로 무아니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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