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제267대 교황 선출 불발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5.08. |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렸으나 새 교황 선출이 불발됐다.
이날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된 추기경들의 비밀회의인 콘클라베에는 80세 미만 70개국 추기경 13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비밀 유지 서약을 한 뒤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채 투표를 시작했다.
오후 9시께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 올랐다. 3분의 2에 해당하는 89표를 얻은 후보가 없다는 뜻이다.
콘클라베 이틀째부터는 오전 두 번, 오후 두 번씩 하루 네 차례 투표가 이뤄진다. 투표가 끝날 때마다 투표용지를 소각하는데, 선출에 실패하면 굴뚝으로 검은 연기를, 선출에 성공하면 하얀 연기를 내보내 새 교황 탄생을 전 세계에 알린다.
투표는 3분의 2에 해당하는 89표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계속된다.
[바티칸=AP/뉴시스] 추기경들이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 참석하고 있다. 2025.05.08. |
[바티칸=AP/뉴시스]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08. |
[바티칸=AP/뉴시스]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주재하고 있다. 2025.05.08. |
[바티칸=AP/뉴시스] 추기경들이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 참석하고 있다. 2025.05.08. |
[바티칸=AP/뉴시스] 바티칸 디에고 조반니 라벨리 대주교가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타나 성당에서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시작하기 위해 문을 닫고 있다. 2025.05.08. |
[바티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교황 선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2025.05.08. |
[바티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앞 대형스크린에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시작하기 위해 디에고 조반니 라벨리 대주교가 문을 닫는 모습이 생중계 되고 있다. 2025.05.08. |
[바티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여부를 알리는 연기가 피어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의 비밀회의 ‘콘클라베’ 첫 투표가 실시됐으며, 교황이 선출되지 않으면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선출되면 흰 연기가 피어올라 결과를 알린다. 2025.05.08. |
[바티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교황 선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2025.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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