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에 또 한 명의 부상 이탈자가 발생했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도중 우완 에반 필립스(30)를 오른팔 전완부 불편함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필립스는 이번 시즌 벌써 두 번째 부상자 명단행이다. 앞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 어깨 회전근개 부상으로 이탈했었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도중 우완 에반 필립스(30)를 오른팔 전완부 불편함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필립스는 이번 시즌 벌써 두 번째 부상자 명단행이다. 앞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 어깨 회전근개 부상으로 이탈했었다.
에반 필립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4월 20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서 복귀했다. 이후 7경기에서 5 2/3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했다.
이 기간 팀이 치른 14경기 중에 절반인 7경기에 등판했다. 등판 횟수가 제법 많았지만, 연투는 한 차례 있었다.
필립스는 지난 2021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이적, 이후 5년간 201경기에서 45세이브 평균자책점 2.22 기록하며 팀 불펜의 핵심 멤버로 활약해왔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8시즌 동안 250경기에서 16승 12패 46세이브 평균자책점 3.36 기록했다.
필립스의 부상자 명단 등재로 다저스는 13명의 투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우완 맷 사우어(26)가 콜업됐다. 사우어는 이날 택시스쿼드로 팀에 합류한 상태였다.
사우어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서 두 차례 등판, 6 2/3이닝 2실점 기록했다.
[마이애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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