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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주도 AI 에이전트 통신 기술 'A2A' 진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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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주도 AI 에이전트 통신 기술 'A2A' 진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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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사진: 셔터스톡]

마이크로소프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 AI 에이전트 통신 표준을 받아들였다.

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AI 파운드리와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구글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 프로토콜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AI 에이전트는 구글 AI 에이전트들과 직접 통신하며 작업을 조율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A2A는 AI 에이전트가 서로 다른 클라우드, 앱, 서비스 간에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프로토콜이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AI 에이전트가 회의를 일정에 추가하면 구글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이메일 초대를 작성하는 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복잡한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를 구축하고, 기업들이 내부 및 외부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구글 A2A 외에도 앤트로픽이 공개한 오픈소스 기술로 AI를 데이터 시스템에 연결하는 MCP도 지원하고 있다. MCP는 AI 모델이 비즈니스 툴 및 소프트웨어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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