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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5.07.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을 만나 경제 현안을 청취한다.
8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경제 5단체장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최 회장 뿐만 아니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을 비롯해 전국상의 회장단,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주요 그룹에서 3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민주당에서는 이 후보 뿐만 아니라 이한주 총괄정책본부장, 진성준 정책본부장, 조승래 공보단장,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 김원이 의원,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정태호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당내 경선을 통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 후보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국민 통합 뿐만 아니라 경제와 성장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당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연설을 통해 "더는 과거와 이념, 사상 진영에 얽매여 분열과 갈등을 반복할 시간이 없다"며 "트럼프 2기가 불러온 약육강식의 무한대결 세계질서, AI(인공지능) 중심의 초 과학기술 신문명시대 앞에서 우리 안의 이념이나 감정 이런 것들은 사소하고도 구차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AI 인재가 몰려오는 첨단 산업 강국, 대한민국 방방곡곡이 고루 발전한 균형발전 국가,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장병들이 자부심을 갖고 조국 수호에 전념하는 안보 강국, 세계인을 울고 웃기는 문화강국을 만들겠다"며 "신문명 시대에 세계의 표준으로 거듭날 나라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했다.
한편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7일 이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대선 이후로 늦추면서 이 후보는 사법리스크 부담을 덜게 됐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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