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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
(MHN 금윤호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향해 단 한 경기 남았다.
아스널(잉글랜드)과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두 팀은 지난 달 30일 1차전에서 맞붙어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은 PSG가 1-0으로 이겨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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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PSG의 4강 1, 2차전 합산 결과 승리 팀은 인터밀란과 오는 6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빅이어'를 두고 우승 경쟁을 펼친다.
아스널은 안방에서 0-1로 패해 2차전에서 두 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은 채 파리 원정에 나섰다.
이날 아스널은 미켈 메리노를 필두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런 라이스, 토마스 파티,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야쿱 키비오르, 윌리엄 살리바, 위리엔 팀버,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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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아스널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는 파리 생제르맹의 우스만 뎀벨레 |
1차전 승리를 따내 이날 무승부를 거둬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PSG는 데지레 두에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 윌리엄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발 출전한다.
지난 4일 스트라스부르전에서 정강이 부상을 입었던 이강인과 1차전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 우스만 뎀벨레는 벤치에서 출격 대기한다.
사진=MHN DB, 아스널 구단 SNS,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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