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저녁부터 밤사이 경주에서 2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어제저녁 7시 55분 규모 2.0의 지진에 이어서 밤 11시 8분에는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 지진으로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지진을 현저히 느끼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강진이 발생한 곳에서 불과 10km 떨어진 곳입니다.
정구희 기자 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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