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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이상형 고백 “낭만있는 사람..연애 하고 싶은데 싫어” (용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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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이상형 고백 “낭만있는 사람..연애 하고 싶은데 싫어” (용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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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해역서 규모 2.7 지진

[OSEN=박하영 기자] 배우 고민시가 이상형을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쓰리스타 타로 맛집 인정한 고민시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민시는 “언제쯤 운명의 상대와 결실을 맺을 수 있는지”라며 궁금해했다. 이용진은 나이와 이상형을 물었고, 올해 32살이라는 고민시는 이상형으로 “낭만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들어본다. 낭만 있는 사람”이라고 반응하자 고민시는 “예를 들면 그런 거죠. 문자하는 걸 좋아하고 음악 들을 때도 LP 듣는 걸 좋아하고”라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한 술 더 떠 “그리고 차 타고 다니는 것보다 지게 타고 다니는 거 좋아하고, 인력거 타고 다니는 거 좋아하고. 데이트 하려고 만났는데 갓 쓰고 나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민시는 “너무 매력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타로점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이용진은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 있다고 나온다”라면서도 “시기는 어렵다. 완벽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몇 명을 좀 만나야 만날 수 있다. 다음에 만날 분에게 좀 미안하긴 하네. 그 사람은 아니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민시는 “연애를 안 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했고, 이용진은 “아니다. 몇 번의 인연을 거쳐야 만날 수 있다. 몇 개의 인연을 더 만나야 하는데 그냥 남사친 있으면 잠깐 사귀자하고 헤어져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언제 빨리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해 추가 점을 봤고, 고민시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하기 싫다”라며 "무조건 자만추"라고 털어놨다. 이용진은 “집에 있으면 안된다. 돌아다녀야 한다. 집에 있으면 못 만난다. 만나긴 하는데 집에만 있어서 늦춰진다”라고 조언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용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