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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인’ 김혜경, 이틀 연속 강원서 종교계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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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인’ 김혜경, 이틀 연속 강원서 종교계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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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6일 춘천 삼운사와 평창 월정사를 방문, 강원 불심 잡기에 나섰다. 사진은 삼운사를 방문한 김혜경 씨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6일 춘천 삼운사와 평창 월정사를 방문, 강원 불심 잡기에 나섰다. 사진은 삼운사를 방문한 김혜경 씨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이틀 연속 강원도를 방문해 종교계 표심을 공략했다.

7일 강원 지역정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속초 신흥사를 방문해 주지 지혜 스님 등과 만나 민심을 들었다.

신흥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이다. 설악산 초입에 있는 이 절은 평소 불자는 물론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다.

김씨는 오후에는 양양 낙산사를 방문했다. 사찰 방문에 이어 강릉으로 이동해 초당 성요셉 성당에서 민주당 강릉시의원과 담소를 나눴다.

김씨는 전날 춘천 삼운사, 평창 월정사, 천주교 춘천교구청 효자동성당 등도 찾았다. 강원 방문에는 김씨 수행 실장인 민주당 비례대표 백승아 의원이 함께했다.

이재명 후보도 지난 2∼4일 ‘경청 투어’의 첫 행선지로 강원도 접경지역, 동해안, 폐광지역 등 12개 시군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선 바 있다.


김씨는 이재명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전국 각지 종교계를 찾아 비공식 지원 행보를 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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