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상승과 TV채널 드라마의 편성 축소 등으로 고사 위기를 겪는 드라마 현장의 창작자들이 ‘드라마 창작자 연대’를 7일 창립했다. 넷플릭스 등 OTT 진영에 점점 영역이 침범당해온 국내 제작자와 드라마 창작에 관여하는 다양한 업종의 참여자들이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립식엔 한국 드라마 PD협회장 등을 지낸 이은규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문화예술콘텐츠위원장을 비롯해 정락현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정책부회장, 유소원 작가, 최순식 작가와 배우 김영임, 이정훈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과도한 스타 출연료 조정 등을 비롯해, AI 기술을 활용한 드라마 제작, 제작사와 스태프 간 서면 계약 의무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보윤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이은규 드라마창작자연대 이사장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창작자 연대 창립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5.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 |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이은규 드라마창작자연대 이사장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창작자 연대 창립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5.7/뉴스1 |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립식엔 한국 드라마 PD협회장 등을 지낸 이은규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문화예술콘텐츠위원장을 비롯해 정락현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정책부회장, 유소원 작가, 최순식 작가와 배우 김영임, 이정훈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과도한 스타 출연료 조정 등을 비롯해, AI 기술을 활용한 드라마 제작, 제작사와 스태프 간 서면 계약 의무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보윤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