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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경제] 1. 영화 관세 '미정' 2. 한수원 원전 계약서 서명 하루 전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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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제작된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미국 백악관이 "할리우드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지시에 따라 모든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소셜미디어에 관세 부과를 지시했다고 밝혔지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도 포함되는지 구체적 대상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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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6조원으로 추산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사업이 최종 계약서 서명 하루 전, 계약 체결을 중지하라는 현지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받았습니다.

체코 법원은 "수주 입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프랑스전력공사가 계약을 따낼 기회를 잃게 된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판결이 나오기 전에 경쟁당국에서 두 차례나 이의신청을 기각한 바 있고 체코 정부 측에서도 큰 문제 안 된다고 생각해 초청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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