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업 거부를 이어가는 의대생들.
그런데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이 46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은 4634명입니다.
전체 의대생 2만 명 가운데 약 4분의 1 정도가 장학금을 신청한 셈입니다.
이번 국가장학금 신청기한은 지난 3월 18일까지였습니다.
25학번 신입생을 비롯한 의대생 대다수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수업을 거부하던 시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이 46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은 4634명입니다.
전체 의대생 2만 명 가운데 약 4분의 1 정도가 장학금을 신청한 셈입니다.
이번 국가장학금 신청기한은 지난 3월 18일까지였습니다.
25학번 신입생을 비롯한 의대생 대다수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수업을 거부하던 시점이었습니다.
의대생들은 수업 거부하고 있는 지난해에도 1학기 약 7200명, 2학기 약 3200명이 장학금을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이들에게 지급된 국가장학금은 96억원가량입니다.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에게 장학금이 돌아가는 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국가장학금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일정 이상 성적을 받으면 지급됩니다.
*자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
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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