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디시트렌드 투표 1위…국민 MC의 위엄

유재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지난 6일 디시트렌드에서 진행된 '방송국 사심픽, 국민 MC 1위는 누구?' 투표에서 유재석이 총 379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방송인 유재석이 예능계의 굳건한 중심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일간 2관왕'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영향력을 과시한 그는 '응원합니다'라는 간결한 메시지 속에서도 팬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유재석은 최근에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연예대상 수상 경력만으로도 상징성을 갖춘 그는 출연 프로그램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끌며 여전히 업계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강호동이 차지했다. 320표를 획득한 그는 '늘 건강히 지금처럼 웃으며 방송 해주세요~'라는 팬 응원과 함께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의 활약은 물론, KBS2 '공부와 놀부'로 세대 확장도 주목받고 있다.

▲인기투표(5월 6일) ⓒ디시트렌드

3위는 김지민으로, 308표를 받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4위 이수근(306표), 신동엽(306표)이 근소한 표 차이로 뒤를 이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다음과 같다.

이영자

변서은

김숙

김국진

박명수

국내 예능계를 대표하는 국민 MC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이번 투표는 각자의 스타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방송인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유재석과 강호동, 신동엽 등 장수 MC들 사이의 경쟁 구도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확인시켰다. 팬덤과 대중의 꾸준한 지지는 앞으로도 이들의 행보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투표는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주간 투표에 대한 최종 결과는 5월 12일 디시트렌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 팬들의 열띤 응원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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