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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김민지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6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뒷편에는 한 지지자가 '양보 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5.5.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포항=뉴스1) 김민지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미복귀 의대생들을 향해 "현 정부가 추진했던 의료개혁을 원점 재검토하겠다"며 복귀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의대생 여러분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제는 부디 돌아와 주십시오"라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와 각 의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을 확정 짓는다. 하지만 의대생 복귀 움직임은 미미하다.
김 후보는 "의료를 정상으로 되돌리겠다. 새롭게 만들겠다"며 "제가 집권하면 의료계와 협력해 6개월 이내에 의료, 교육, 연구 시스템을 완전히 복구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직속 미래의료위원회를 신설하고 의대생 여러분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며 "필요하면 의료계와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정부조직을 개편하고 책임자 문책도 하겠다. 필수의료·공공의료·의과학 인재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께도 제안한다.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대선 직후 국회 미래의료특위를 출범시켜 관련 법률안을 최우선 처리하자"며 "저 김문수가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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