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아일릿 윤아·민주, 카일리 캔트럴와 환상 컬래버…'씨 유 투나잇'

이데일리 윤기백
원문보기

아일릿 윤아·민주, 카일리 캔트럴와 환상 컬래버…'씨 유 투나잇'

속보
이노스페이스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세우고 추진제 충전
멤버 전원 뮤비 등장… 페이스타임 콘셉트
윤아·민주 "재밌게 녹음, 함께하게 돼 영광"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윤아, 민주가 피처링에 참여한 ‘디즈니 스타’ 카일리 캔트럴(Kylie Cantrall)의 신곡 ‘씨 유 투나잇’(feat. YUNAH & MINJU of ILLIT)이 오늘(7일) 오후 1시 공개됐다.

(사진=‘씨 유 투나잇’ 뮤비 캡처)

(사진=‘씨 유 투나잇’ 뮤비 캡처)


‘씨 유 투나잇’은 마음에 드는 상대방과 장난스럽게 밀고 당기는 관계를 표현한 곡이다. 비트감 있고 에너제틱한 분위기 속에 민주의 유니크한 보컬과 윤아의 파워풀한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카일리 캔트럴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그는 “글로벌 차트에서 떠오르고 있는 아일릿을 눈여겨보다가 이들의 트렌디한 음악 스타일에 흥미를 갖게 됐다”라고 계기를 밝혔다.

민주는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연습생 때 카일리 캔트럴의 곡으로 연습했는데, 함께 하게 돼서 정말 신기하고 영광스럽다”며 “제가 추구하는 노래 스타일과 잘 맞아서 재밌게 녹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아는 “좋은 결과물을 위해 애드리브 구간 연습도 꼼꼼하게 진행했다”며 “더운 날씨에 듣기 좋은 시원한 노래이니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아일릿 멤버 전원이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더 돋웠다. 아일릿과 카일리 캔트럴이 페이스타임(영상 통화)을 하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 뮤직비디오는 트렌디한 감성이 가득하다. 영상 속 이들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정답게 대화하고, 함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카일리 캔트럴은 2024년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디센던츠: 더 라이즈 오브 레드’(Descendants: The Rise of Red) 주연 배우로 주목을 받고, 가수 겸 작곡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라이징 스타다. 윤아와 민주가 속한 아일릿은 지난해 3월 데뷔와 동시에 ‘마그네틱’(Magnetic)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슈퍼 신인’ 수식어를 얻었다. ‘마그네틱’은 K팝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진입했다. ‘숏폼 강자’이기도 한 두 아티스트의 만남에 10대를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아일릿은 내달 7~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 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인 서울’(2025 ILLIT GLITTER DAY IN SEOUL)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앞서 선예매만으로 2회차 전석을 매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