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정선+현실감 다 잡은 '노기준' 완벽 소화…디시트렌드 팬 투표 응원 중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한편, 7일 오후 1시 47분 기준 디시트렌드(dctrend)에서 진행 중인 '본체 텐션에 반해버린 팬들 인간비타민 같은 배우는 누구?' 5월 2주차 일간 투표에서 배우 이동욱은 351표를 얻어 13위에 올랐다.

출처=킹콩 by 스타쉽

따뜻한 내면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꾸준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동욱은, '이혼보험'을 통해 다시 한 번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하며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동욱은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극 중 보험계리사 노기준 역을 맡아, 이혼 위기의 부부들과 마주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안은 인물로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TF팀 동료 강한들(이주빈)과의 감정선이 호감에서 사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사랑스러움과 따뜻함을 담은 눈빛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고, 누나에 대한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절제된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동욱은 촬영 전부터 대본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리허설 과정에서도 상대 배우들과 끊임없이 호흡을 맞추며 장면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광수와의 티키타카 장면에서는 센스 있는 애드리브로 유쾌함을 더하고, 감정 신에서는 과묵한 존재감으로 인물의 서사를 더욱 단단하게 구축했다. 단어 선택 하나, 시선의 흐름까지도 고민한 그의 연기는 드라마의 서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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