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윤비 기자) 그룹 다이아 출신 안솜이 측이 텐프로 마담설, 남자 아이돌의 스폰서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7일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익명의 사용자가 주장한 텐프로 마담과 남자 아이돌 스폰서설은 전부 허위이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인격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루머는 안솜이 개인뿐 아니라 관계된 제3자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작성자는 안솜이가 고급 유흥업소인 '텐프로'의 마담이며, 과거 남자 아이돌에게 금전적인 후원을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소속사는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닌 악의적인 조작이며,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으나 네티즌들을 통해 다수의 증거를 제보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 "안솜이는 텐프로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남자 아이돌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이번 사안은 결코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강조했다.
한편, 안솜이는 지난 2017년 다이아에 합류해 정규 2집 '욜로'(YOLO)를 시작으로 다이아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 2022년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했으며 이후 BJ로 활동했다.
사진=안솜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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