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노브레인 이성우, 장가 간다… 직접 밝힌 소회 "나이 50세에 신혼"

한국일보
원문보기

노브레인 이성우, 장가 간다… 직접 밝힌 소회 "나이 50세에 신혼"

서울구름많음 / 0.0 °
밴드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이성우 SNS

밴드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이성우 SNS


밴드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7일 노브레인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관계자는 본지에 "이성우가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중순께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이성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성우는 "저보다 더 반려견들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 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라면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살다 보니 결혼 한 번은 한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신기하기만 하다. 이거 세 번, 네 번 하는 사람 어찌 하는 거냐"라면서 "아무튼 축하해 달라. 나이 50세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달라"라고 말해 팬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한편 이성우는 지난 1996년 4인조 밴드 노브레인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아름다운 세상'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